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집정 연합 (문단 편집) == 정치와 사상 체계 == 인류의 신성이라는 이념 아래 강력하고 단합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6만 광년이 넘는 거리나 되는 코프룰루 구역을 향해 대규모 원정군을 파견할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의 군대에 대한 믿음 및 지구 집정 연합에 대한 신념이 확고했기 때문이다. 최고 권력기구는 'United Earth Directorate 즉, 지구 집정 위원회' (혹은 지구 집정 이사회)이며, 제라드 듀갈은 지구 내부의 내전을 깔끔하고 완벽히 진압한 눈부신 공적이 있음과 동시에 상석에 앉은 듯한 묘사를 감안할 때 UED 군사분야의 이사회 내의 입김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체제는 전 인류에 대한 "계몽 사회주의(Enlightened Socialism)"를 표방하며, 여러 국가들이 연합한 모습으로 그 모체인 UPL의 경우 [[UN]]을 계승한다 하였으나 군사집권적이고 일당 독재적인 집단이다. UED가 UPL의 체계와 얼마나 비슷한가는 불명이나, 일단 인류의 신성성과 우월성이라는 이념 자체는 계승한다.[* UPL이 UED로 바뀔 때 있던 주목할만한 변화라고는 세계정부에 아직 참여하지 않았던 극히 일부의 국가가 스스로 편입을 자청한 것 정도, 그리고 외계 종족이라는 주적이 생긴 것 정도였다. 오히려 성향에 변화가 있었다면 UED 창립이 아니라 UPL 시절 대정화 운동이 실패로 끝나고 막강한 힘을 가진 도란 라우스가 숙청당해 쫓겨났을 때 정권교체가 되었을 가능성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실제로 원정군은 연합의 최신장비인 사이오닉 분열기를 운용할 만큼 사이오닉 분야에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언어 역시 다양한 등 대정화 운동 당시 UPL과는 성향이 상이하다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결국 그렇다고 해도 다분히 권위주의적인 성향은 못 벗어던진 듯 하다. 언론 통제의 힘이 막강하여 도란 라우스 역시 이 언론의 희생양으로 쓸쓸이 죽어갔다. UEN은 그 중 주요한 언론사로서 사실상 UED의 홍보 언론이나 다름없다. [[테란 자치령]]에도 나팔수 어용 언론인 [[UNN]]이 있다. 수도성은 당연히 [[지구]]. 수도는 불명. UPL이 모든 언어와 문자를 공식적으로 금지시키고 인류의 언어로 오직 영어와 알파벳만 쓰게 하고, 깃발에 나온 지구가 [[대서양]]이 중심이니, 미국 또는 영연방 회원국 중 하나에 수도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유력한 수도로는 [[워싱턴 DC]]나 기존 [[UN]] 본부가 있던 [[뉴욕]] 또는 [[런던]]으로 추정. UED는 코프룰루의 테란을 동급의 인류로 보지 않은 듯하다. 그래도 어쨌든 같은 인간이라서인지 생판 외계인인 프로토스나 저그보다는 동질감을 가져서, 왠만하면 무력보다는 순순히 밑으로 들어오라고 엄포하고 포섭하려는 편이지만 잘해봐야 2등 시민 정도? 애초에, 코프룰루의 테란은 UPL 시절 '''인류의 신성성과 우월성을 저해한다고 보고 숙청한 범죄자들의 후손'''일 뿐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저그와 프로토스의 위협 앞에서 지구의 안전을 생각했지 코프룰루 식민지들의 안위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서, 20세기의 영국 본토인들이 대부분 범죄자 수용소로 활용했던 호주 사람들을 차별하는 태도를 들 수 있다. 실상은 단순 배고파서 음식을 한 번 훔친 경범죄자들까지 추방된 것이지만...] 엄연히 UED 원정함대의 궁극적 목표 중 하나가 코프룰루 구역을 외계인들로부터 완충지대화해서 본성을 보호하는 것이었음을 상기해본다면 애초에 코프룰루 테란은 UED 입장에서 그저 고기방패였을 뿐이다. 행동 양식은 테란이나 저그뿐만 아니라 프로토스 앞에서도 오만하기 그지 없다.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4|에피소드 4]]의 제 5임무에서 스투코프가 미지의 세력인 제라툴 측에게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 전언이 '좋은 말로 할 때 무장 해제하고 항복하라.'며 고등한 외계 종족에게 요구도 아닌 '''명령'''을 한다. 심지어 지상군 주력인 아틀라스 윙이나 [[UED 함장]]의 타격대 등 주력 전력이 도착하지도 않았고, 지상 거점 하나 없이 궤도 봉쇄용 정거장 하나 달랑 완성한 시점인데도 저런 모습을 보인 것이다.[* 사실 UED가 대놓고 프로토스를 무시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자신들이 포섭할 미성숙한 초월체를 이용하여 프로토스의 힘을 빼려는 계획은 이들이 그만큼 프로토스를 경계하기 때문에 나온 전략이다. 그게 아니면 정면으로 들이받으려고 했겠지만 또 최종 목표는 테란 자치령과 저그를 손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격퇴가 아닌 그냥 자진철수를 유도하는 걸로 끝내려 한 것이다. 그랬는데도 프로토스에게 박박 개긴 것은 그만큼 UED 자신들이 충분히 준비했다는 자신감과 일종의 군기를 가장한 허세를 부리려고 한 듯하다.] 프로토스 원정 함대 입장에선 당연히 그런 요구를 들어줄 이유도 없었지만, 안 그래도 저그 때문에 아이어가 털려서 힘이 빠진 마당에 전력을 쓸데 없이 낭비할 수가 없으니 접전을 피하고 결국 아르타니스를 필두로 한 소규모 함대가 UED의 궤도 방어 시스템을 공격해서 무력화, 포위망을 벗어나 탈출하였다. UED도 어차피 본래 계획인 자치령 + 노예 저그 동원은 고사하고 아직 본대도 오지 않은 상황에서, 선발대만 가지고 프로토스 함대와 싸워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함을 알고 있었기에 추적을 하지는 않아서 직접적인 교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즉, UED의 입장에서는 그토록 자국민에게 인류의 우월함을 선전해놓고 막상 실전에서 몸을 사리는 추태를 보이면 안되었기 때문에 선전에 써먹을만큼 쓰되 실질적인 피해는 크지 않은 소규모 교전만을 원했을 거고, 진상이야 어찌되었든 프로토스가 자신들과 싸우다가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해주었기 때문에 여기에 만족하고 추격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궤도 방어 시스템은 대다수가 자동화 기계였고 실제 병력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데, 이는 물론 미션을 재미나게 구성하려는 디자인팀의 의도 또한 있었겠지만 설정을 살리려는 의도 또한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포탑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비정규직이라고 치면 될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